<p>라이엇게임즈코리아의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가 최근 계속되는 접속장애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PC방 업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해 단체소송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p> <p>범PC방생존권연대 공동대표인 최승재 한국인터넷문화콘텐츠협동조합 이사장은 언론을 통해 이번 접속장애 사태를 일으킨 LOL과 1년전 장기간 접속장애로 PC방에 피해를 준 디아블로3에 대해 7월 한달간 PC방 무상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공개 요청하였으며 앞으로 게임업체 가맹PC방에서 발생하는 피해사례를 수집하여 대응하기위해 '게임가맹PC방피해신고센터' 온라인 카페를 개설할 예정이다.</p> <p>최승재 이사장은 'PC방 오과금과 접속장애 보상에 해당하는 경우는 정상적인 서비스 중 상식적인 선에서 발생했을때 적용되어야 하며 비정상적인 서비스가 장기간 계속되는 경우 그 피해는 모두 PC방에서 보는 현실에서 가맹PC방에 관련된 보상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정상 서비스 제공 여부와 관계없이 PC방에 관련된 수익은 조금도 포기할 수 없다는 갑의 횡포이다'고 말하며 '이런 상식적인 요구들을 무리하고 일방적인 요구라고 무시하며 가맹PC방과 동반성장을 외면하는 거대 게임업체들에게 경종을 울릴 필요가 있다'고 의지를 밝혔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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