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장혁 구조대원 변신. 치명적인 바이러스와 대격돌

입력 2013-06-11 14:34  


[김보희 기자] 배우 장혁이 ‘진짜 사나이’로 이등병에 변신한데 이어 치명적인 바이러스와 싸우는 구조대원으로 변신했다.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 제작 아이러브시네마 아이필름코퍼레이션)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외모, 연기력, 카리스마를 모두 갖춘 한국 대표 남자배우 장혁이 구조대원 강지구 역을 맡아 화제다.

영화 ‘감기’는 호흡기로 감염되며 감염속도 초당 3.4명, 시간당 2,000명, 발병 후 36시간 내 사망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H5N1이 발생하면서, 피할 사이도 없이 무방비 상태로 폐쇄된 도시에 갇혀 버린 사람들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장혁은 동정심 많고 정의로운 구조대원 강지구 역을 맡아 치명적인 바이러스로부터 사람들을 구출, 이를 통해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함과 동시에 긍정적이고 유쾌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강지구(장혁)는 폐쇄된 도시에서 구조대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수천 명의 감염자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으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이다.

특히 ‘감기’를 통해 10년 만에 김성수 감독과 재회한 장혁은 수애, 아역배우 박민하, 절친 유해진과도 완벽한 호흡으로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감기’는 한국 영화 사상 최초 ‘바이러스 감염’ 소재 영화로,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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