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독자 개발 전기차 공개

입력 2013-06-11 16:50   수정 2013-06-12 00:47

시속 150㎞로 500㎞ 주행


쌍용자동차가 독자 개발한 전기차를 처음 공개했다.

쌍용차는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 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13)’에서 전기차인 코란도C EV-R을 공개했다. 이 차는 100㎾급 전기모터와 고전압 리튬폴리머 배터리로 움직이는 순수 전기차다. 최고 속력은 시속 150㎞이며, 별도 충전 없이 한번에 500㎞를 달릴 수 있다. 쌍용차는 2011년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등과 함께 환경부 국책과제로 전기차를 연구해왔다. 이 회사는 올해 10㎾급 전기모터를 장착한 도심형 전기차와 37㎾급 전기모터를 장착한 장거리용 전기차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어 2016년부터 전기차 양산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현대차는 주말특근 삐걱대며 생산차질 빚었는데…질주하는 독일車 "여름휴가 반납"
▶ 형님차 모델 스카우트…불문율 깬 기아차
▶ BMW, 영종도 드라이빙센터 첫 삽
▶ 한국보쉬, 대전공장에 1500억 투자
▶ 인피니티 G25 '눈물의 할인'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