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 외곽을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게 되는 8개 코스 총 157㎞ ‘서울둘레길’이 내년 말까지 모두 연결된다고 11일 발표했다. 시는 이달 기준으로 관악산, 대모·우면산, 안양천 등 3개 코스 총 57.5㎞를 완료했다. 연말까지 봉산·앵봉산, 수락·불암산, 용마산, 북한산 등 4개 코스 총 64.3㎞ 추가 조성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시는 내년엔 남은 구간인 고덕·일자산 25.2㎞ 등을 추가로 완성해 전 구간을 연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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