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최종전을 앞두고 이란의 '침대축구'만은 이겨야 한다는 분위기다.
이란 대표팀은 자신들이 유리하다 싶은 상황에서 작은 몸싸움에서 고의적으로 넘어지거나 눕기까지 하며 경기를 지연시키는 행동으로 악명 높다.
우즈벡 감독도 "한국이 이란과의 경기에서 오늘보다 잘하길 바란다"며 "우리가 카타르전을 이기고 월드컵 본선에 함께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란을 이기고 우즈벡과 함께 본선 가자"는 목소리도 들린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이란에게 이기기 힘들 것"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dls9**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우리 실력으로는 이란한테 비기거나 질 게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본선 올라가도 걱정" "본선 올라가도 얼마 못 가 떨어질 것"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경닷컴 권효준 인턴기자 winterrose6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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