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약한 아기 위해 습도관리는 필수

입력 2013-06-12 11:19  

고온다습한 여름날씨에 최근 홈쇼핑 등을 통해 제습기 판매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제습기는 여름 장마철 눅눅한 실내를 쾌적하게 만들어 줄 뿐 아니라 실내 습도를 5%만 낮춰도 실내온도가 1도 내려간 것과 같은 느낌을 줘 냉방효과에도 한몫을 한다.

LG전자가 소개하는 사용자 환경에 따른 제습기 사용가이드를 알아보자.


◆ 아기가 있는 집은 세균으로부터 보호

장마철에는 높은 습도로 인해 빨래가 잘 마르지 않아 냄새가 나고, 눅눅한 날씨로 인한 집안 곰팡이에 그대로 노출될 수 있어 각별한 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습도관리에 더욱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LG전자 제습기는 제습기의 첫 번째 역할인 제습 외에도 공기청정 기능을 제공한다. 3M 퍼펙트 필터는 공기 제균 기능이 있어 아기가 있는 집안 내 청결한 공기까지 관리해준다. 또 아기들은 어른에 비해 땀을 많이 흘리는데, 매일 빨기 어려운 아기 이불도 제습기를 사용하면 눅눅함 없이 뽀송뽀송하게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기들은 하루에도 여러 번 옷을 갈아입기 때문에 장마철 마르지 않는 빨래 때문에 엄마들은 골치가 아프다. 이런 문제도 LG제습기의 의류건조 기능을 사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 싱글족은 간단하게 자기 관리

매일 빨래 하기가 어려운 싱글족들은 한꺼번에 몰아서 빨래를 하기가 십상이다. 그러나 장마철에는 몰아서 한 빨래가 쉽게 마르지 않아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제습기는 의류건조 기능이 따로 있어 이런 싱글족들에게 유용하다. 옷을 널어두고 제습기를 의류건조 모드로 작동시켜두면 건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자연 건조 대비 4배 빠르게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 싱글족들이 주말에 빨래한 옷을 급하게 말려야 할 때나 높은 습기로 자연건조가 힘든 상황에서 특히 유용한 기능이다.

장마철 젖은 운동화나 구두도 깔끔하게 유지해야 자기관리가 철저한 싱글이라 할 수 있다.


◆ 학생이 있는 집은 쾌적한 공부환경 조성

중, 고등학생 자녀를 둔 집이라면 쾌적한 공부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고민이 늘 있기 마련이다. 습도가 높아지면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제대로 공부를 할 수 없기 때문. 특히 아이들 공부방에 있는 책은 습도가 높을 경우 생길 수 있는 곰팡이에 취약하기 때문에 습도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제습기를 자녀 방에 미리 틀어놓아 적정습도를 유지해주면 아이들이 공부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3M 퍼펙트 필터를 통한 공기청정 기능으로 공부방내에 맑은 공기를 제공한다.

아이들 공부방에서 제습기 사용시 집중력을 방해할 소음이 우려될 수 있다. 최근 출시되는 제습기들은 10리터 기준 소음의 정도는 35~38데시벨로 조용한 도서관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소음 걱정 없이 조용한 공부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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