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민형종)은 오는 24일부터 우수조달물품 지정신청서 접수에 이어 계약요청서 접수업무를 우수제품협회에 위탁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그동안 조달기업들은 계약요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대부분 서울에서 조달청이 있는 대전까지 방문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위탁으로 우수제품협회 본사가 있는 서울이나 대전의 중부사무소를 방문하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접수도 2개월마다 1번(5일간)에서 주말을 제외한 평일 아무때나 접수할 수 있다.
조달청 관계자는 “연간 1200여건의 계약요청서 접수 업무를 협회로 위탁함에 따라 조달청도 단순 서류검토에 소비되는 시간과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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