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회담 무산에 판문점 연락 불통…재가동 가능성 불투명

입력 2013-06-12 16:40   수정 2013-06-12 16:45

남북당국회담 무산이 결정된 다음날인 12일 남북간 판문점 연락채널이 다시 끊겼다.

우리측 판문점 연락관은 이날 오전 9시와 오후 4시 북측 연락관에게 시험통화를 시도했지만 북측은 두 차례 모두 전화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북한의 일방적인 단절 통보로 끊겼던 판문점 연락채널이 회담 무산으로 다시 끊어졌다는 분석이다.

북한은 전날인 11일 남북당국회담의 우리 수석대표를 차관급으로 결정한 것을 문제삼아 일방적으로 남북당국회담 불참을 통보했다.

판문점 연락채널이 언제 다시 재가동될지는 불투명하다.

남북 연락사무소 연락관들은 통상 전화 2회선(팩스 1회선)을 통해 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께 업무개시 통화를, 오후 4시에 마감 통화를 했었다.

서해지구 군 통신선 3회선(직통전화·팩스·예비선)도 재가동되지 않는 상황이다.

북한이 판문점 연락채널의 단절 상태를 계속 유지한다면 이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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