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긴 다리소똥구리가 영월에서 발견됐다.
6월12일 국립생물자원관은 긴 다리소똥구리 2마리가 강원도 영월에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긴 다리소똥구리는 국립생물자원관이 최근 확증표본 확보사업을 위해 곤충 표본 채집을 하던 중 영월군 쌍용면 일대에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긴 다리소똥구리 발견은 20여 년 만의 일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긴 다리소똥구리는 1990년 강원도 철원과 양구에서 발견된 이후 최근까지 분포가 확인되지 않았다. 긴 다리소똥구리가 사라진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긴 다리소똥구리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긴 다리소똥구리 발견 추억 돋네” “진짜 다시 발견되서 다행이다” “긴 다리소똥구리 발견 신기하네” 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긴 다리소똥구리는 동물의 배설물을 이용해 경단을 만드는 곤충으로, 일반적인 소똥구리와 달리 암수가 함께 경단을 굴리고 저장하는 특징이 있다. (사진제공: 국립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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