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빈승무원들이 사회공헌 바자회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에서 '2013 상반기 캐빈사회공헌 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나 캐빈승무원 봉사동아리 ‘B.O.A(Bread of Asiana)’ 및 차밍팀, 일러스트팀, 바리스타팀, 플라잉쉐프팀과 같은 기내 특화서비스팀 등 총 14개 동아리 및 특화팀 캐빈승무원 150여명이 참가하여 바자회 물품 판매와 재능기부를 실시했다.
B.O.A, 바리스타팀, 딜라이터스팀, 플라잉쉐프팀은 혜림원 빵, 핸드드립커피, 핑거푸드 등 푸짐한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오즈유니세프(OZUNICEF), 캐빈승무원 국내선파트, 여승무원회 등은 유니세프 로고상품, 캐빈승무원이 직접 제작한 액세서리 등을 판매했다.
한현미 서비스본부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지적장애인 시설, 부천에 위치한 소규모 분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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