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이종석이 액션 기대주로 등극했다.
6월11일 방송될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에서는 초능력 신비소년 수하 역의 이종석이 6:1 격투신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태권도 유단자로 알려진 이종석은 지난 ‘너의 목소리가 들려’ 방송 후 이어진 3회 예고편에서 6:1로 싸우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극중 혜성(이보영)을 지켜주기 위해 꾸준히 태권도를 해 온 수하 역의 이종석이 중학교 시절 아버지의 권유로 태권도를 시작한 유단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종석은 “중학교 때 아버지께서 ‘남자가 어디 가서 맞고 다니면 안 된다’고 하시며 태권도를 배울 것을 권유하시고 수강을 해주셔서 태권도를 배우게 됐다”며 “사실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당시에는 가기 싫어했는데, 지금은 연기할 때 많은 도움이 된다. 포기하지 않고 다닐 수 있게 응원해주신 아버지께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태권도를 배우게 된 배경과 함께 아버지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종석이 초능력 신비소년 수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SBS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오늘 밤10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웰메이드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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