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이지영 연구원은 "지난달 영업이익이 전년 동월 대비 7.3% 늘어난 761억 원을 기록하는 등 효율성 강화활동의 성과가 두드러졌다"면서 "그러나 7월부터 본격적으로 정규직 전환비용이 반영될 것이기에 바로 실적이 반등한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분석했다.
효율성이 높아지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정규직 전환에 따른 약 연 700억 원 규모의 인건비 상승분이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주가 바닥인건 확실하나 본격적인 상승은 3분기 이후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3분기 의무휴업이 잠시 중단돼 전년 대비점이 높아지고, 정규직 전환비용도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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