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준 넥슨 도타2 실장 |
김인준 넥슨 도타2 실장은 ''도타2'는 북미, 유럽, 동남아 등 전세계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를 지원한다'며 '기존 '도타2' 베타 서비스를 이용해온 유저라면 계정 이전 없이 팀, 전적, 아이템 등 개인의 게임정보를 자동 승계 적용한다'고 말했다.</p> <p>즉 기존 도타 ID와 넥슨 ID를 연동하고 나면 하나로 쓸 수 있다. 글로벌 런칭할 경우에도 한국 전용 서버가 있다. 만약 해외 유저와 경기를 하고 싶을 때면 해외서버에 가서 플레이할 수도 있다. 다만 한국만 부분 유료화는 없다.</p> <p>
또한 넥슨은 '도타2'의 한국 서비스의 가장 중요한 콘텐츠를 e스포츠로 보았다. 김 실장은 '한국은 '도타2'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이다. 연간 총 20억을 투자해 방송 정규리그를 비롯한 여러 파이프라인을 엮어 거미줄 같은 크고 작은 리그를 만들 생각이다. 과거의 피라미드식이 아니라 아마와 프로가 같이 참여하는 다양한 리그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도타2' 개발사 밸브의 에릭 존슨 프로젝트 리드는 '도타2는 2000만 액티비티 유저를 갖고 있다. 팀시리즈 중에서 동서양에서 가장 성공한 게임이 도타2'이라며 '2007년 첫 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을 시작해 또다시 넥슨과 파트너사가 돼 기쁘다'라며 찰떡공조를 과시했다.</p> <p>현재 110여개의 영웅을 지원하고 있는데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의 '아리'처럼 한국형 영웅을 만들 생각도 갖고 있다. 그는 '한국형이라는 것이 확정이 된 것은 아니만 '워크숍 공방'을 제공해 선보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p> <p>
밸브의 에릭 존슨 프로젝트 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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