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여 가구의 미니 신도시급 아파트 직접 느끼도록 마련
“아파트 단지 가치 4차원(D) 입체 가상 체험으로 실감나게 느껴보세요.”
대우건설과 동부건설은 이달 공급할 예정인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 아파트의 모델하우스에서 4D 입체 가상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모델하우스에 4D 입체 가상 체험관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험관 영상에는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에 입주해 살게 된다면 느낄 수 있는 일상을 실감나게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3D 안경을 쓰고 자리에 앉기만 하면 아파트 단지가 지어진 실제 모습을 입체적으로 재현하고 실제 의자가 흔들리면서 바람, 진동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듯한 신나고 박진감 넘치는 오감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4D 입체 가상 체험관은 4세 이상이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분양 관계자는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은 총 5000여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단순한 조감도나 모형도만으로는 단지의 조경이나 규모를 느끼기 어려워 4D 입체 가상 체험관을 만들게 됐다”며 "5분여 정도의 영상과 가상 체험을 통해 단지 안에 들어섰을 때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을 부각시켰다"고 말했다.
이밖에 ‘김포풍무 푸르지오 센트레빌’의 모델하우스 5층은 사업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전망대도 구성했다. 총 5000여가구로 조성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1차로 공급될 물량은 23개동, 전용 59~111㎡ 2712가구이다. 오는 2018년 개통예정인 풍무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김포고, 사우고, 풍무고, 풍무초, 혁신학교인 신풍초가 사업지 인근에 있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1일 개관할 예정이다. 위치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571-2번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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