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W는 케이프타운 소재 의료영상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현지 3개 병원에 장비와 의료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진단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인피니트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으며 소프트웨어 기준 15만불의 방사선과정보시스템과 PACS 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된다.
인피니트 방사선과정보시스템은 영상의학과 접수에서부터 검사예약, 촬영, 판독 결과 리포트 생성까지의 전반적인 업무흐름을 전산화한 소프트웨어로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판매되어 왔으며 이번에 남아공은 첫 진출이다.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지난해 아프리카 시장 개척에 나섰으며 특히 PACS 도입(사립병원 기준 25% 수준)이 늘고 있는 남아공 시장에 집중하여 5개 병원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해외사업본부장인 박성민 상무는 “그 동안 미국 시장에서 주로 판매되던 방사선과정보시스템을 남아공에서 처음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면서 “타사 제품보다 나은 성능과 서비스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판매를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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