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원써겐이 故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샘플링해 힙합으로 재해석했다.
지난 6월12일, 2년만에 발표된 원써겐의 정규 3집 앨범 타이틀곡 '비가 내리고(Rain) (feat.박수민)'가 故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샘플링해 많은 관계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보이스코리아2'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던 박수민이 피쳐링한 타이틀곡 '비가 내리고'는 휘성, 울랄라세션 등의 작곡가 Donnie J의 편곡으로 소울풀함과 그루브한 비트위에 원써겐의 감성적인 랩이 가미되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었다.
지금까지 수많은 가수들로부터 리메이크 된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이 힙합으로 재해석 되기는 이번에 처음이다. 빛과 소금의 멤버이자 원작자인 박성식 작곡가는 원써겐의 힙합이라는 장르로의 시도에 새로운 느낌이 좋다며 흔쾌히 샘플링을 허락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원써겐은 '이별후애'로 데뷔, 기획사 없이는 최초로 '디지털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많은 매니아들의 지지속에 활동해왔다.
또한 원써겐은 싱어 송 라이터로서 음악가로서의 역량 뿐 아니라 본인이 직접 뮤직비디오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등 디렉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해 왔으며, 특히 지난 해 발매된 서영은의 '첫 사랑을 찾습니다' 뮤직비디오의 감독으로 감성적인 연출을 뽐내기도 했다.
현재 많은 가수들의 작곡가로, 프로듀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원써겐이 2년 만에 발표한 이번 앨범 타이틀 '비가 내리고'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아티스트로 한층 더 성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사진제공: 제이제이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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