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경제학상 美 포겔 교수 별세 "노예제도는 긍정적이었다"

입력 2013-06-13 17:02   수정 2013-06-14 01:00

미국 경제 발전과정에서 노예제도와 철도가 어떤 역할을 했는가를 새롭게 조명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W 포겔 전 시카고대 교수가 11일(현지시간)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이 보도했다. 향년 86세.

포겔은 경제이론과 계량적 방법을 통해 경제·제도적 변화를 설명하는 ‘신(新)경제사’ 분야의 선구자로 1993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그는 노예제도에 관해 기존의 통념과 반대되는 연구 결과를 내놓아 미국 학계에 큰 파문을 일으켰다. 포겔은 1974년 발표한 논문에서 노예제가 매우 효율적인 제도였으며, 당시 노예들의 처지가 북부의 노동자보다 일반적으로 나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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