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는 ‘제 22회 전국 독서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독서올림피아드는 국내 유일의 전국 규모 독서 올림피아드 대회로 건전한 독서문화를 조성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독서논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미래의 독서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9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에 대회 참가를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을 심어주고 창의적 사고력까지 키울 수 있어 매년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예년에 비해 참가자가 50% 이상 증가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독서올림피아드는 전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부문은 학년별 초등학생과 중학생부로 참가자 전원에게 영역별 독서 능력을 평가해 준다. 시상은 각 부문 1명씩 총 7명에게 대상 상장과 도서상품권이 수여되고 각 학년별 상위 30%까지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회장상 상장과 도서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번 대회 접수는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홈페이지(www.hanuribook.or.kr/bon)에서 온라인 참가신청서를 등록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9일까지이다. 대회는 전국 43개 지역에서 8월 24일에 진행되며, 결과는 10월 10일에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홈페이지(www.hanuribook.or.kr)에서 발표된다.
대회 참가비는 2만원이며 초등학생은 학년별로 5권의 필독서가, 중학생은 학년통합 4권의 공통 필독서가 제시된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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