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여리한 몸매에 뽀얀 피부결의 아이돌이면 다 통하던 시절이 있었다. 실력보단 비주얼, 건강함 보다는 소녀다운 콘셉트가 대중을 사로잡을 무기로 통했다. 이는 씨스타의 데뷔 전과 후로 극명하게 갈린다.
씨스타의 매력 포인트는 뭘까. 여느 아이돌이 표방할 수 없는 건강한 섹시미가 바로 그 것이다. 유닛 그룹 씨스타19의 ‘있다 없으니까’로 1월 가요계를 평정했을 당시 그들은 야한 옷을 입고 선정적인 춤을 출 때마다 회자되는 여느 ‘노출 논란’에 휘말리지 않았다. 건강해 보이는 구릿빛 피부, 탄탄한 각선미는 실력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에 충분했다.
뷰티 트렌드도 이제 그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여성들은 자신이 더 건강하고 섹시해 보일 수 있는 메이크업에 대한 궁금증을 갖기 시작했으며 그 대안은 6월11일 공개한 2집 정규앨범 ‘Give it to me’로 대중 앞에 선 씨스타의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이 대답해 주고 있다.
에너지 넘치는 건강 섹시돌 씨스타의 뷰티 포인트를 되짚어 봤다.
■ 건강한 치크
씨스타는 피부를 태닝한 듯 건강한 느낌으로 연출하기 위해 치크 메이크업을 돋보이게 연출한다. 약간의 브론징 뉘앙스나 부드러운 홍조를 더해 생기 넘치는 피부 표현을 낼 것. 까무잡잡하게 그을린다는 느낌 보다는 윤기와 건강함을 부여하는 것이 포인트다.
얼굴에서 피로가 느껴지거나 혈색이 없어 보일 때 바르자마자 순식간에 얼굴색을 좋게 만드는 마법의 메이크업이 바로 치크다. 이는 넣는 위치에 따라서 다양한 느낌을 낼 수 있다. 귀여운 이미지도 쿨한 이미지도 연출할 수 있는 것. 쿨해 보이고 싶을 때에는 뺨의 움푹 팬 곳을 따라 광대뼈 아래에서 귀의 윗부분 주위를 향해서 쓸어 넣어보자.
피부톤과 비슷한 웜톤의 코럴 컬러 블러셔를 광대 윗부분에 바른 뒤 핑크 컬러를 광대 아래에 발라 자연스럽게 블렌딩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윤기가 나는 건강한 피부톤을 연출할 때는 하이빔 하이라이트를 주고 싶은 부위에 펴 발라 주자.
■ 생기 넘치는 립
채도가 높은 선명한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면서 비비드하고 톡톡 튀는 컬러의 립스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생기 넘치는 네온 립 컬러는 이번 시즌 가장 중요한 립 메이크업 트렌드로 꼽힌다.
그간 사랑스러운 핑크 계열이 인기였다면 올 여름은 더욱 화려하고 톡톡 튀는 컬러가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그 중 셀러브리티들의 사용으로 화제가 된 메이크업 컬러는 단연 오렌지이다. 여름과 태양이라는 정열의 계절과 잘 어울리는 생기 넘치는 오렌지는 건강한 혈색을 얼굴에 드리워준다.
얼굴은 매끈하게 정리만 한 뒤 립 포인트만 줘도 얼굴이 선명해 보이고 생기 있어 보인다. 스타일난다 쓰리컨셉아이즈의 벨벳 립 라커는 립 컬러 키워드인 핑크, 코랄, 오렌지 등 다양한 색감으로 구성되어 있다. 립스틱을 바른 듯한 고발색 색감과 파우더를 바른 듯 보송한 캐시미어 같은 텍스처가 포인트다.
■ 꿀광 각선미
‘Give it to me’로 대중앞에선 씨스타는 쇄골라인과 복근, 각선미를 드러내며 여름으로 향하는 길목을 핫 하게 만들고 있다. 이들 역시도 무대에 서기전 바디 메이크업에 공을 들인다는 사실. 관능적인 춤사위 속에서 빛나던 쇄골과 다리 위의 번뜩이는 펄과 좌르르 흐르는 윤기는 여성이라면 한번쯤 따라해 보고 싶었을 지도 모른다.
짧은 옷을 입을 때 바디 메이크업은 필수 일까. 예뻐 보이고 싶다면 정답은 예스다. 패션의 완성은 저마다 주얼리, 하이힐, 백 등 다양한 아이템이 거론되고 있지만 여름만큼은 완벽한 ‘바디 메이크업’이라 할 수 있을 것.
스타일난다 쓰리컨셉아이즈의 딥 모이스처 바디 오일 미스트는 딸기 추출물, 복숭아, 사과 키위 등 각종 과일 추출물이 함유되어 향기 뿐만 아니라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시켜 준다. 또한 거칠어진 피부결에 사용하면 즉각적으로 활력과 윤기를 더해 보다 탄력 있고 균형 있는 건강함을 어필 할 수 있게 한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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