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전 장관은 13일(현지시간)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비영리재단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GI)’가 시카고에서 주최한 행사에 연사로 참석, 여성의 사회 참여를 역설했다. 그는 “국무장관 퇴임 이후 3가지 이슈에 관심을 집중할 것”이라며 유아 발달, 여성의 기회, 경제 개발 등을 꼽았다. 그는 여성 문제에 대해 “여성이 정치에 참여해야 그 효과가 사회 전반에 고루 퍼진다”고 목소리를 높여 청중들의 박수와 함성을 자아냈다. 이 같은 발언은 대권을 염두에 두고 큰 틀의 국정 과제를 제시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불러왔다.
클린턴 전 장관은 최근에는 트위터 계정을 정식으로 열어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클린턴 전 대통령과 딸 첼시도 적극적인 대외 활동을 하고 있어 언론들은 ‘힐러리 대통령 만들기’에 나섰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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