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증시에서 퇴출된 여행업체 자유투어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회사 경영진과 예금보험공사가 벌인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되면서 회사 매각작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자유투어는 지난달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해 조만간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다. 법원은 대개 법정관리를 신청한 기업에 대해 한 달 안에 개시를 결정한다. 법원은 회생 개시와 함께 자유투어의 경영을 책임질 관리인을 선임한다. 법정관리가 개시되면 자유투어는 법원과 채권단이 주도하는 회생계획안에 따라 처리된다. 채권단은 경영권 매각을 통한 조기 정상화를 희망하고 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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