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흥국화재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LIG손해보험 동부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사 6곳이 1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흥국화재는 윤순구 전 메리츠화재 전무(56·사진)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 임기만료된 김용권 사장의 후임에 앉혔다. 윤 신임 대표는 중앙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메리츠화재에서 기획 마케팅 상품개발 업무를 맡았다.
LIG손보는 김병헌 사장(56·사진)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김 사장은 서강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LIG손보에서 영업지원부장과 경영혁신팀장을 거쳐 지난 4월 총괄 사장에 올랐다.
또 동부화재는 박상용 전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59)을 신임 사외이사로, 안형준 전 O2저축은행 대표(57)를 감사로 선임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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