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신인 그룹 엑소(EXO)가 데뷔 후 첫 1위를 거머쥐었다.
6월14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엑소는 정규 1집 타이틀곡 ‘늑대와 미녀(Wolf)’를 열창,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고품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조용필과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엑소는 가왕의 ‘바운스’를 꺾고 1위에 올라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컴백 후 2주, 2012년 4월 데뷔 이후 꼭 1년 2개월만이다.
엑소케이 리더 수호는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수만 선생님, 스태프, 우리 팬들, 부모님 모두 다 사랑한다”고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지는 앙코르 무대에서도 이들은 벅찬 가슴을 쉽게 진정시키지 못하고 서로를 끌어안으며 기쁨을 누렸다.
선배 가수 보아는 엑소 1위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호 엑소~1위했네? 이야~ 축하한다~ 진정한 늑대들~ 축하합니다용~”이라며 축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화 씨스타 넬 아이비 엠블랙 헨리 2PM 레인보우 빅스 원더보이즈 100% 소년공화국 방탄소년단 허각&정은지 등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사진출처: KBS ‘뮤직뱅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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