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제1경기 MVP 오존 압도적 승리 반전

<p>날씨보다 뜨거운 LOL의 인기가 일산 킨텍스에서 제대로 터졌다.</p> <p>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가 15일 5시 일산 킨텍스 제 2 전시관에서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스프링 2013' 결승전을 진행했다. CJ E&M 온게임넷이 실시간 결승전을 생중계하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주목되었다.

▲ 경기를 관람하는 수많은 관중들

이날 행사장은 9797석의 좌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수많은 인파가 몰려 LOL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결승전에는 이번 결승전에서는 CJ ENTUS BLAZE(씨제이 엔투스 블레이즈, 이하 CJ 블레이즈)와 MVP OZONE(엠브이피 오존, 이하 MVP 오존)이 우승컵을 놓고 결전을 벌였다.</p> <p>사전 조사에서 89%의 지지를 얻으며 압도적인 우승 후보로 꼽히는 CJ 블레이즈와 공격적인 플레이로 11% 반전 드라마를 기대하게 하는 MVP 오존의 맞대결에 이목이 집중되었다.</p> <p>1경기에서 CJ 블레이즈는 탑에는 자크, 정글엔 엘리스, 미드엔 제드, 원딜엔 베인, 서포트엔 쓰레쉬를 선택하고, MVP 오존은 탑에 다이애나, 정글엔 리 신, 미드엔 카서스, 원딜엔 케이틀린, 서포트엔 잔나를 선택했다.

▲ MVP 오존의 승리로 끝난 1경기

▲ 승리를 기뻐하는 MVP 오존의 맏형 윤성영

빠르게 진행되는 경기에서 CJ 블레이즈의 공격적인 플레이와 팀플레이에 관중들은 연신 환호를 쏟아냈다. 하지만 MVP오존은 침착한 플레이로 선취점을 기록하고 이후 폭풍같은 플레이를 진행한 결과 승리를 얻어냈다. 관중들은 그야말로 각본없는 반전 드라마에 열광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황인선 기자 enutty41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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