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등산객 정모(42·여)씨가 바위에 부딪혀 허리 등을 크게 다치고 박모(56)씨는 흙더미에 깔려 의식을 잃고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했지만 지형이 험하고 운무가 짙어 구조에 어려움을 겪다가 16일 오전 8시께 정씨 등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소방당국은 정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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