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60대 중장년 여성 대상 맞춤형 취업교육

입력 2013-06-16 11:43  

서울시가 7월부터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실시되는 맞춤형 취업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서울시 거주하는 20세 이상 비경제활동 여성으로 취·창업 의지가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특히 올해에는 50~60세 중장년 비경제활동 여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과정은 총 7개이며 실버발효음식&반찬전문가 양성과정, 지역역사문화 스토리텔러 양성과정, 사회복지전문 행정사무원 양성과정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외에도 직업상담사 2급 대비과정과 실무역량 강화과정 등도 운영된다.

맞춤형 취업 교육 훈련의 장점은 직무능력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육 훈련 과정에 교육생 멘토링, 취업설계 및 자신감 고취를 위한 취업설계 프로그램도 같이 운영된다는 것이다. 선발된 교육생과 직업상담사의 1:1상담을 통해 수료 후 6개월까지 맞춤형 취업알선이 연계된다는 점이 맞춤형 취업교육과정의 큰 강점으로 서울시는 꼽았다.

프로그램 참가 자격 및 인원은 각 교육과정마다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http://seobu.seoulwomen.or.kr) 공지사항을 살펴봐야하며 자세한 내용을 검색해야만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참가비는 5~6만원이다. 기본 신청서류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구직등록필증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모든 과정은 내방접수 후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통한 선발과정을 거친다.

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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