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개그맨 이혁재가 생활고를 고백했다.
6월15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는 이혁재가 출연해 “지난 2010년 폭행사건에 연루돼 생활고를 겪기 시작했다”라고 고백했다.
이혁재는 “생활고가 쓰나미처럼 온다.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와 집이 안 팔렸다”며 “지난 2008년 사업도 했는데 사업이 안 되기 시작했다. 자금 압박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연 사업은 아직도 하고 있다. 16억을 투자했다”며 “5년 연속 연예인 출연료 랭킹 5위 안에 들었는데 생활고에 시달렸다. 공연 사업을 하다 보니 일 생각만 한다. 지금은 10억 정도가 남았다. 오늘 출연료 역시 금융권의 빚을 갚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혁재는 “생활고 때문에 아내가 아이 돌반지를 팔고 부도 때 보험도 해약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혁재 생활고 고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혁재 생활고 고백 안타깝네요” “부정적인 일이 있을수록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이혁재 화이팅” “이혁재 생활고 고백 진짜 쓰나미처럼 오는 듯. 돈이 뭐길래”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혁재는 2010년 1월 인천시 연수구 송도 A룸살롱에서 종업원의 뺨을 때리고 컵을 던져 깨는 등의 소동을 벌여 폭행사건에 휘말린 바 있다. (사진출처: MBC ‘세바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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