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입학사정관제 '허브 대학'으로 떠올라

입력 2013-06-16 14:12  

건국대가 그동안 입학사정관제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상위 대학으로 꼽혀 올해 입학사정관제 ‘협력중심대학’으로 선정, 입학사정관제 운영과 확산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건국대는 2009년부터 4년 연속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 선정에 이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입학사정관 역량강화사업’에도 선정, 5년 연속 정부지원을 받게 됐다.

또 지난해 ‘입학사정관제 평가의 공정성 확보’ 선도모델 선정에 따른 1억원의 인센티브 지원을 비롯해 올해 또다시 ‘입학사정관제 협력중심대학’에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입학사정관제 대표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건국대(총장 송희영)는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서거석)가 최근 발표한 ‘2013년 대학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사업’ 선정 결과, 건국대의 입학사정관제 추진 실적과 운영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아 ‘입학사정관 협력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건국대는 앞으로 입학사정관전형의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입학사정관전형에 관련한 ‘허브(HUB)’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사업에는 78개교가 지원한 가운데 66개교가 선정됐으며 건국대는 선정대학 중 평가결과 상위 20%에 올라 다른 9개 대학과 함께 협력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 건국대는 내년 2월까지 역량강화 지원사업비 9억7000만원에, 협력중심대학 선정에 따른 추가 사업비 1억여원을 지원받는다.

건국대는 협력중심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협력대학 실행공동체(CoP·Communities of Practice) 구성 △입학사정관 컨퍼런스 개최 △신뢰성 확보 스코어 카드 연구·개발 △고교 교사 대상 ‘찾아가는 모의평가’ △학부모·학생 대상 ‘입학사정관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학별 평가의 공정성 확보와 입학사정관제 이해와 신뢰도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성열 건국대 입학처장은 “건국대는 2007년 입학사정관제 시범대학 선정 이후 2009년부터 4년 연속 선도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입학사정관제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며 “조직체계, 규정, 입학사정관의 전문성 등 입학사정관전형의 평가 공정성 확보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협력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女가수, 남편 외도현장 급습 후…충격 고백
송대관 이태원 집 '경매行'…아내 때문에?
소녀시대 수영, 생방송 중 노출사고 '아찔'
'월세' 사는 박완규, 행사 수입 어디에 썼길래
장근석, 85억 빌딩 매입한지 3년 만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