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영화 ‘감시자들’ 속 인물들의 코드네임이 전격 공개됐다.
최근 배우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 제작 영화사 집)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매력과 개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특별한 코드네임을 공개해 화제다.
‘감시자’들은 어디에도 흔적을 남기지 않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특히 영화 속 감시 전문가들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비밀스럽게 범죄를 쫓기 위해 각자의 이름 대신 정해진 코드네임을 사용한다. 감시 팀의 개성 넘치는 코드네임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빠르고 냉철한 판단력과 민첩한 행동력으로 감시반 팀원들을 이끄는 베테랑 감시 전문가 ‘황반장’(설경구)의 코드네임은 ‘송골매’. 범죄를 향한 추적을 놓치지 않는 이성적인 판단력의 소유자 황반장의 모습은 날카롭고 재빠르게 날며 사냥을 하는 송골매와 유사한 모습으로 코드네임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감시반 신참 ‘하윤주’(한효주)의 코드네임은 여배우 한효주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코드네임으로 유쾌한 재미를 전한다. 타고난 기억력과 관찰력, 뛰어난 집중력을 지닌 신참 한효주의 코드네임은 바로 ‘꽃돼지’. 카리스마 넘치는 감시 전문가로 외모부터 달라진 연기 변신을 선보일 한효주는 기존의 이미지와 전혀 다른 코드네임으로 반전 매력을 뽐낸다.
유쾌하고 밝은 매력으로 감시반의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지만, 실전에서는 뛰어난 감각을 발휘하는 감시 전문가 이준호의 코드네임은 ‘다람쥐’. 귀여운 외모에 빈틈없는 실력과 민첩한 행동력까지 겸비한 감시반의 에이스 다람쥐 캐릭터는 배우 이준호와 200%의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감시자들’에는 ‘나무늘보’ ‘원숭이’ ‘타조’ ‘독사’ 등 듣기만 해도 각자의 특징과 개성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감시반 팀원들의 다채로운 코드네임이 등장한다.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서로를 이름 대신 코드네임으로 부르며 타깃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모습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감시자들’은 7월4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영화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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