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세계양궁연맹이 발표한 세계순위에 따르면 석지현은 194.350점을 쌓아 알비나 로지노바(215.675점·러시아), 에리카 존스(199.755점·미국), 크리스티나 베르거(198.225점·독일)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세계랭킹 톱10에 이름을 올린 컴파운드 선수는 석지현이 유일하다.
그는 지난달 1차 월드컵 개인전에서 우승한 데 이어 전날 막을 내린 2차 월드컵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컴파운드 남녀 단체에서 나란히 9위에 올랐고 혼성부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한경닷컴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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