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영 기자] 오라클 피부과 압구정점 박제영 원장은 지난 4월2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앨러간사 주최 국제 KMAC(Korean Medical Aesthetic Congress) 세미나에서 이마, 코, 턱에 이르는 ‘T-Zone 필러 윤곽술’에 대한 강연 및 라이브 시연을 선보였다.
이날 박제영 원장은 함께 참가한 Dr. Sopena, Dr. Wilson 등 스페인, 홍콩의 성형외과 의사들과 서로의 라이브 시술에 대해 다양한 최신 지견을 나누기도 했다.
박 원장은 “얼굴은 크게 이마, 코, 턱 삼등분으로 나뉘는데, 동그스름하고 볼륨감 있는 이마와 오뚝한 코, 갸름하고 우아하게 흐르는 턱 선이 전체적으로 균형을 이뤄야 얼굴이 작고 입체적으로 보임은 물론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과 젊어 보이는 효과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필러는 히알루론산과 같은 약물을 주사로 피부에 주입시키는 미용성형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이마, 코, 턱 등을 교정할 수 있다. 하지만 필러를 잘못 주입할 경우 울퉁불퉁 굴곡이 생기거나 멍, 붓기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필러 시술은 시술시간이 짧고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 없음은 물론 수술한 티가 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이미지 개선이 가능해 최근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시술이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시술자의 미적 감각과 오랜 경험에서 비롯한 숙련도가 특히 중요한 시술이기도 하다.
특히 이마, 코, 턱 라인에 이르는 T-Zone 부위는 소량의 필러 주입만으로도 입체적인 안면윤곽을 만드는 데 매우 효과적이나 시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숙련된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며 피부에 압박을 줄 정도의 무리한 시술은 삼가야 한다.
(사진제공: 오라클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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