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복귀작 결정, 소이현·옥택연 이어 ‘후아유’ 합류

입력 2013-06-17 22:33  


[김보희 기자] 배우 김재욱이 ‘후아유’를 통해 군 제대 후 처음 드라마에 출연한다.

6월17일 케이블채널 tvN 측은 “김재욱이 오는 7월 말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후아유’에서 이형준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재욱은 극중 여주인공 시온(소이현)의 전 남자친구 이형준 역을 맡았다. 그는 경찰로 시온과 함께 일하며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되는 인물이다. 이후 영혼을 볼 줄 아는 시온 앞에 다시 나타나게 된다.

이번 작품을 통해 김재욱은 지난 4월 제대 후 2개월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김재욱은 2010년 KBS2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됐다.

한편 ‘후아유’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능력을 갖게 된 여주인공 시온과 직접 보고 만진 것만 믿는 남자 건우가 그리는 고스트 멜로드라마로, 소이현과 2PM 옥택연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사진제공: 에이리스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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