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 노동조합이 지난 15일 춘천지법 영월지원에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통상임금'에 상여금이 포함되지 않았다며 769억원 규모의 체불임금 청구소송을 냈다"며 "이 같은 소식에 주가는 전날 장중 한때 6% 가까이 급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는데 주가가 추가로 하락하면 절호의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통상임금 소송은 주가에 중립적인 요인이고, 통상임금 집단소송은 강원랜드 뿐만 아니라 한국 전 기업들에게 해당될 이슈이기 때문에 이 회사 주가에만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일본이 카지노를 설립할 경우 강원랜드와 GKL 등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소식도 주가 하락을 이끌었는데 이 같은 우려는 기우라고 진단했다.
그는 "일본에 카지노가 설립되더라도 개장시기는 빨라야 2019년으로 예상된다"며 "강원랜드는 입지적인 특성상 외국인의 출입비중이 1.1%로 매우 낮기 때문에 이 같은 뉴스로 주가가 하락할 경우 절호의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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