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AP시스템은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장비업체 가운데 가장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어 전방산업 성장의 수혜를 최대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하반기 6세대급 AMOLED 생산라인 투자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AP시스템은 3분기 이후에도 성장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6세대 AMOLED 양산라인에 대한 장비발주는 3분기 후반부터 진행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AP시스템을 비롯한 AMOLED 장비업계는 중대한 성장모멘텀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외시장을 통한 2차성장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국내에서는 더 이상 수요가 발생하지 않는 5세대 이하급 AMOLED 양산장비의 해외시장 수출 길이 열릴 것"이라며 "중국 BOE, CSOT, 티안마 등이 3.5~5.5세대급 AMOLED 설비투자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AP시스템의 올해 중국 고객 장비매출은 전체 매출액의 16%에 해당하는 5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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