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측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당해법인 통보(매매거래정지 지속) 및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절차 진행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고,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매매거래 정지 해제에 관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예당은 전(前) 대표이사인 고(故)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이 회사가 보유중인 관계회사 테라리소스 주식 3753만7029주를 횡령 및 배임한 혐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횡령 혐의 규모는 129억1900만원이며 이는 지난해 자기자본의 47.81%에 해당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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