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001년부터 업계 최초로 PDA증권거래시스템을 서비스해온 국내 모바일 증권서비스의 강자다. 2011년 ‘주파수’를 출시한데 이어 지난해 하반기 고객이 요청한 기능을 반영·개선한 ‘주파수2’를 내놨다.
‘주파수’는 ‘주식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뜻이다. 고객이 미리 설정한 주식의 매매타이밍과 종목뉴스 발생 시 자동으로 알려주는 ‘파수꾼 기능’, 손가락으로 원하는 차트유형을 그리면 유사한 패턴의 종목을 찾아주는 ‘인공지능 종목검색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파수꾼 기능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접속하지 않아도 지정가격도달, 목표가도달 등을 스마트폰 메시지로 알려주도록 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 증권서비스가 단순히 거래수단과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이었다면, ‘주파수’는 투자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투자정보 콘텐츠 개발에 역점을 두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금융앱 대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영예를 얻기도 했다.
타 증권사가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사의 전반적인 서비스에 대해 홍보에 힘쓰는 동안 SK증권은 모바일서비스에 집중했다. 주파수앱, 블로그, 페이스북을 연계한 종합적인 커뮤니케이션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투바시(투자를 바꾸는 시간)’라는 코너에서 애널리스트 호프타임, 알기 쉬운 국제경제 풀이, 고전에서 배우는 투자철학 등 고객들에게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대고객 소통채널은 그뿐만이 아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의 고객의견란 등에서 고객의 불편사항이 올라오면 SK증권 담당자가 즉시 응대한다. 여러 장애상황을 즉각적으로 대처, 고객의 불편과 문제를 초기에 바로 해결해주고 있다.
모바일 서비스에 집중한 결과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높은 모바일 거래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지난해 주식시장 평균 모바일 주식거래 비중은 9% 정도지만 SK증권는 26%로 시장보다 3배가까이 높다.
이현승 SK증권 사장은 “위협적인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철저한 위험 관리로 기존 증권사와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증권은 PI(Principal Investment) 역량강화 및 투자기반을 구축하고 고액자산가 대상의 토털(Total) 자산관리서비스를 조기 정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 유부녀, 23세男과 불륜에 정신 뺏기더니 '경악'
▶ '속옷 모델' 女의대생, 적나라하게 찍다 결국
▶ 양현석, 싸이로 떴다가 '300억' 날려…대반전
▶ 女배우들, 조폭 생일파티서 비키니 입고…
▶ 경리, 충격 성희롱 "너의 자궁에다 한바탕…"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