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최연소 멘사 회원, 생후 29개월 '벌써 3개 국어 습득'

입력 2013-06-18 18:45  


[라이프팀] 英 최연소 멘사 회원이 등장했다.

6월16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영국 런던 미챔에 사는 아담 커비(2)는 지능지수(IQ) 141로 생후 9개월부터 특별한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하마와 코뿔소라는 단어가 적힌 카드를 본 뒤 그림책에서 두 종류를 구분해내고 1세가 되자 국가별 모양 퍼즐을 맞췄다.

태어난지 29개월째인 현재는 100단어를 쓰고 1000까지 숫자를 셀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아이패드로 영어 불어 스페인어 등을 스스로 익히고 있다고.

현재 멘사 회원 중 가장 어리긴 하지만 2009년 10월, 당시 생후 28개월 여아 엘리스 탄 로버츠가 한 달 차이로 먼저 멘사에 가입하는 바람에 ‘최연소’ 타이틀은 거머쥐지 못했다.

英 최연소 멘사 회원 소식에 네티즌들은 “난 두 살 때 뭐했지?” “아가 나중에 큰 사람 되렴” “英 최연소 멘사 회원, 얼굴도 귀여운데 머리도 좋아~무슨 복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유튜브 '英 최연소 멘사 회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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