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물사업 낙찰자 발표 연기

입력 2013-06-18 22:06   수정 2013-06-19 04:12

태국 정부가 추진 중인 12조원 규모의 물관리 사업 최종 낙찰자 발표가 4~5개월 늦춰질 전망이다.

18일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당초 예정과 달리 최종 낙찰자 발표 시기를 연기했다.

태국 정부가 사업관리용역(PMC) 회사를 통해 보상, 시공책임 등 사업을 간접 관리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기 때문이다. 수자원공사는 6조원대 물관리 공사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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