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가 시청률 하락에도 월화극 1위를 유지했다.
6월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구가의 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는 전국기준 16.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2.3%P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월드컵 최종 예선 중계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SBS가 오후 8시 45분부터 11시 11분까지 중계한 브라질월드컵 최종 예선전 한국 대 이란의 경기는 26.7%의 시청률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상어’ 역시 지난 방송보다 1.0%P 하락한 6.9%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구가의서’에서는 구월령(최진혁)이 죽은 서화(윤세아)옆에 누워 끝까지 사랑을 지키는 모습과 함께 최강치(이승기)가 담여울(수지)에게 이별을 선언하는 장면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여울이 죽을 수 있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낀 강치는 자신의 마음과의 정 반대의 말을 내뱉고 말았다. 여울은 강치의 갑작스런 이별 선언에 당황해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강치 역시 스스로 이별을 선언하면서도 쓰린 가슴에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다. (사진출처: MBC ‘구가의서’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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