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20분 현재 게임빌은 전날보다 2700원(3.38%) 떨어진 7만7300원을 기록중이다.
게임빌은 지난 12일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신주 97만1417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한 이후 연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박재석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대규모 유상 증자 발표 이후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큰 폭의 주가 하락으로 회사의 펀더멘털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대형 온라인게임사의 모바일 게임 시장 진입에 따른 국내 시장의 경쟁 심화로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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