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그룹 비스트가 두 번째 타이틀곡 'I’m Sorry'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비스트는 19일 오후, 큐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를 통해서 지난 15일 강남 마루 공원특설 무대에서 1만 여명의 팬들과 함께 펼친 대규모 팬 이벤트의 장관을 재구성한 특별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뷰티파티에서의 다채로운 무대와 신곡 'I’m Sorry'의 최초 공개를 위해 준비에 여념이 없는 비스트의 연습 장면 등이 더해져 팬들에게 선물 같은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다.
특히, 헬리캠을 동원해 한 여름밤을 수놓은 1만 여명의 회색 물결을 감동적으로 그려 낸 장면은 '뷰티파티'의 초대형 스케일과 비스트의 게릴라 콘서트 관객 동원력을 한 눈에 보여준다. 이 뮤직비디오는 양요섭의 '카페인'을 연출해 감각적인 컷으로 화제를 모았던 이기백 감독의 작품으로 한 컷마다 화보 같은 장면들이 가득 등장한다.
이 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가득 메운 팬들이 펼치는 장관을 화려한 영상미로 담아 비스트의 컴백을 기다려 온 간절한 마음까지 엿볼 수 있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비스트와 뷰티의 합작품이라고 할 만 하다.
비스트는 15일 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I’m Sorry'의 음원을 공개하고 앞서 '뷰티파티'에서 이를 라이브로 최초 공개해 팬들에게 신곡을 가장 먼저 들려주고자 했던 마음을 담아 폭발적인 무대매너로 야외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초대형 공연을 선사했다.
비스트의 두 번째 타이틀곡 'I’m Sorry'는 헤어진 후에 더 잘해주지 못한 아쉬움과 그리움을 솔직하게 풀어낸 가사가 가슴에 와 닿는 곡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큐브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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