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책이 단순히 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을 기반으로 영화와 애니메이션, 음악과 뮤지컬,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연계되면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어 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 "저도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낼 때 성현들의 지혜가 담긴 동서양 고전들의 글귀가 저를 바로 세웠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줬다. 저 스스로도 수필을 쓰며 마음을 단련할 수 있었다"며 자신의 경험을 털어놨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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