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엄벌" 금감원, 조사인력 40명 확대

입력 2013-06-19 17:26   수정 2013-06-20 03:41

금융감독원이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관련 조사 인력을 40명 늘린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를 열고 금감원 예산의 예비비 사용 승인안을 의결했다. 이 예비비는 금감원에서 주가조작 사건 조사를 맡고 있는 자본시장조사국의 정원을 40명 늘리는 데 사용된다. 금융위는 또 부동산에 투자하는 리츠펀드와 선박펀드에 대해 연결 재무제표를 작성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금융위는 투자기업 관련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을 개정하면서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한 리츠펀드, 선박펀드에 대해 개별 재무제표만 내도 되도록 하는 한편 펀드가 투자한 자산을 공정가치로 평가하도록 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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