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메가박스 관객수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6.4% 성장했다"며 "영화시장 최대 성수기인 3분기부터 성장세가 빨라져 올해 영화 부문의 매출은 21.1% 증가한 2462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방송 사업 부문의 경우 올해는 견고한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예상 매출은 37% 성장한 1067억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JTBC를 포함한 지상파 방송의 드라마 제작을 최대 20개까지 확대할 수 있다면 향후 연간 최대 1200억원의 매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어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1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9.4% 상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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