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EYES는10년전 GOD를 발굴,육성했던 IHQ가 지난 3년간 야심차게 준비해 온 걸그룹. 지난 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린 <서울걸즈컬렉션 인 도쿄>에 생애 첫 무대로 출연,기립박수를 받으며 데뷔를 알렸다. 국내에서는 20일 엠넷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정식 데뷔하며, 21일 MBC쇼 음악중심, 23일 SBS인기가요 등에 차례로 출연할 예정이다.
2EYES의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은 타이틀곡 ‘까불지마’와 ‘Bloody Luv’, ‘아이러니야’ 3곡이 수록됐으며 ‘아이러니야’는 SBS <출생의 비밀> O.S.T로 실렸다. 2EYES는 앞서 SBS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OST곡을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IHQ는 하반기에는 매니지먼트, 제작 뿐 아니라 음악 부문에서도 정상권을 탈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IHQ는 90년대 초부터 GOD, 조규만, 김부용 등 정상급 가수들을 배출한 바 있다. 오는 7월 박재범의 싱글앨범, 8월 현진영의 앨범이 출시될 예정이며, 남성 보이밴드도 하반기 데뷔할 계획이다.
IHQ는 향후에도 힙합, 락,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반을 제작하고 신예 아이돌 그룹들을 발굴, 육성할 예정이며 라인업 강화를 위해 여러 뮤지션들의 추가영입도 검토하고 있다.
IHQ는 음악사업을 새로운 플랫폼과 결합한 복합적인 사업 영역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7일 지분 60%를 인수한 음원 사이트 ‘몽키3’를 통해 모바일 음원시장에서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몽키3(www.monkey3.co.kr)는 200만곡 넘는 방대한 음원을 보유한 국내 8대 음원사이트이며, 최근 출시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몽키3프렌즈’는 1개월도 안돼 안드로이드 마켓인 구글플레이‘음악 및 오디오’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전용주 IHQ 대표이사는 "과거 GOD시절 선두권 음악사업자로서의 위상을 단시간내에 회복하기보다 이번 2EYES 데뷔를 시작으로 꾸준히 유망가수 라인업 구축 및 음반을 발표, 올해 안으로 유력 음악사업자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특히 다양한 시너지를 유발하는 음악관련사업의 컨버전스를 통해 기존 음악사업자와 차별화하고 경영실적 흐름의 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공지] 2013 제 3회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평가 대상 -7월15일 결과발표!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女대생, 시험 지각했다고 교수님이 속옷을…
▶ 딸 성관계 목격 · 데이트 성폭력…10대의 실태
▶ 유부남, 女도우미 있는 술집 찾는 이유 '발칵'
▶ '윤후 아빠' 윤민수, 앨범 대박나고도 빚이…
▶ 유부녀, 23세男과 불륜에 정신 뺏기더니 '경악'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