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배우 한효주가 영화 ‘감시자들’ 캐릭터를 위해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6월19일 서울 왕십리 도선동 한 음식점에서 영화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 제작 영화사 집) 미디어데이가 열린 가운데 한효주가 단발머리로 변신한 이유를 밝혔다.
한효주는 ‘감시자들’에서 천부적 기억력과 관찰력의 감시반 신참 하윤주 역을 맡았다. 그는 “영화를 위해 단발로 머리를 잘랐다”며 “잘 어울리나?”라고 물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영화 ‘광해’나 ‘반창고’를 통해 긴 머리로 청순함의 대명사로 꼽히던 한효주는 ‘감시자들’에서 중성적인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한효주는 “경찰 캐릭터고, 아무래도 예민한 친구니까. 캐릭터에 맞게 머리를 잘랐다”라고 단발머리로 변신한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숨 막히는 추적을 그린 영화다. 오직 눈과 기억으로 범죄를 쫓는 감시 전문가라는 색다른 소재와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월4일 전국 개봉.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박지성 김민지, 강남 데이트 포착 '결혼임박설'
▶ 달샤벳 몸매 비결 "저녁 대신 요거트"…수빈 5kg 감량
▶ 나나 부상, 1.2m 무대 아래로 추락 사고 “심신 안정차 스케줄 취소”
▶ [인터뷰]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현우 “극중 여배우 없어도 따뜻했다”
▶ [포토] 한효주-준호 '다정해도 너무 다정해!'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