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오전 10시께 김포공항에서 전용기를 타고 일본 도쿄로 떠났다. 홍라희 리움미술관장 등 가족은 대동하지 않았다.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윤부근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 신종균 모바일·정보통신(IM)부문 사장이 배웅했다.
이 회장이 출국함에 따라 오는 27일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엔 수행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달 대통령 방미엔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수행했다.
이 부회장은 이보다 1시간 앞선 오전 9시께 전용기로 중국 베이징으로 떠났다.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과 김석 삼성증권 사장이 동행했다. 이 부회장은 시안 반도체공장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현지 고객사를 만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삼성증권의 베이징사무소 개소를 위한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 부회장은 기자들에게 “몇 달 전부터 계획된 출장이었다”며 “중국을 방문한 뒤 미국을 거쳐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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