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고 싶은 어린이 뮤지컬 1위 '로보카폴리' 막 오른다

2012년 최고히트작 뮤지컬 '로보카폴리'가 캐릭터를 보강하고 더욱 탄탄한 스토리를 가지고 다시 돌아왔다.

뮤지컬 '로보카폴리'는 EBS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아이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로보카폴리와 송승환의 PMC KIDS제작진이 합작한 블록버스터 어린이뮤지컬이다. 초연 이 후 최단기간 100회 공연 돌파, 전국 관객 30만 돌파의 대기록을 쌓아 올리며 2012년 최고의 어린이공연으로 떠오른 작품이다.

실제 움직이는 자동차를 무대에 실현시키며 어린이뮤지컬의 새 지평을 연 뮤지컬 '로보카폴리'는 새로운 이야기 “별자리캠핑 대소동”(이하 로보카폴리)을 선보인다.



지난 초연, 브룸스타운에 닥친 에너지 위기로부터 마을을 지켜내는 이야기로 에너지절약의 메시지를 전달했던 뮤지컬 로보카폴리는 이번 여름 별자리캠핑장에서 일어나는 폴리구조대의 좌충우돌 활약상을 통해 가정의 화합과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다. 또한, 휴가철 가족캠핑에서 닥칠 수 있는 여러 상황제시를 통한 자연스러운 안전수칙 습득의 기회를 준다. 방학을 맞아 가족들과의 즐거운 여름휴가 여행을 앞둔 어린이들은 뮤지컬 '로보카폴리'를 통해 휴가지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깨우치며 즐거운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점점 키워 갈 것이다.

달라진 스토리에 추가된 캐릭터와 업그레이드 된 무대연출도 눈 여겨 볼만 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의 브룸스타운 친구들에 덤프와 포크 등 공사장 친구들이 추가되어 캐릭터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기존의 극중 퍼펫으로 구현되던 헬리의 플라잉이 실제 헬리캐릭터 배우의 플라잉으로 구현, 더욱 스펙타클한 무대연출을 선보인다. 기존의 공연보다 넓어진 이야기의 확장과 그에 따라 더해진 캐릭터들은 더욱 넘치는 생동감을 갖게 됐다.
 
업그레이드 된 영상효과와 무대기술이 합쳐져 올 여름 최고의 블록버스터 어린이 공연으로 재탄생 할 뮤지컬 '로보카폴리:별자리캠핑 대소동'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어린이 관객들을 만난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