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요코하마 콘서트 연습현장 공개 "100% 리얼라이브"

입력 2013-06-21 11:01  


[양자영 기자] JYJ 김재중의 요코하마 콘서트 연습 현장이 깜짝 공개됐다.

6월21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일본에 체류하며 연일 라이브 밴드와 공연 연습을 진행중”이라고 밝히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재중은 선글라스를 낀 채 마이크를 들고 노래 연습에 한창이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첫 솔로 미니앨범 수록곡,일본 유명곡 등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팬들과 함께 게임, 토크로 구성된 팬미팅까지 즐길 예정이다.

김재중이 직접 고른 7곡 중 세트리스트를 통해 선 공개된 곡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Ito Yuna의 ‘프리셔스(Precious)’, Onitsuka Chihiro의 ‘월광 –Gekkou 月光’, Ayaka가 부른 ‘초승달(三日月 Mikazuki)’이다. 김재중은 100% 리얼 라이브로 이 곡을 직접 부르며 색다른 매력을 어필하겠다는 각오다.

관계자는 “미니콘서트 순서에 일본 유명곡이 포함돼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커졌다”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했지만 10만 명 이상의 팬들이 티켓을 구하지 못해 추가 오픈을 요청한 상태”라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실제로 3일간 3만9천명을 동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수용인원의 4배가 넘는 인원이 예매를 신청하면서 지난주 4회 입석을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이로써 20일에는 시야 장애석까지 모두 매진된 상태.

한편 김재중의 아시아투어 그랜드 피날레는 6월24일~26일 3일간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 씨제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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