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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넷째주 농협금융지주와 KB금융지주 등 금융지주사의 발행에 힘입어 회사채 발행금액이 늘어났다.
21일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6월 넷째주(6.24~28)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대우증권ㆍ삼성증권이 공동주관하는 KB금융지주의 3500억원을 비롯하여 총 78건, 1조8228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주 대비 1조3418억원(73건) 늘어난 금액이다.
회사채 발행예정액이 늘어난 데에는 금융지주사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27일 현대증권 삼성증권 SK증권이 공동으로 주관을 맡은 농협금융지주가 5년물 2200억원을 발행하고, 28일에는 대우증권 삼성증권이 주관을 맡은 KB금융지주가 3년물 1500억원, 5년물 1500억원, 7년물 1000억원을 발행한다. 같은 날 하나대투증권도 직접공모 방식으로 5년물 1000억원을 발행한다. 그 외 화인파트너스 500억원, 동양시멘트 800억원, SK해운 500억원 등이 발행 예정이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무보증사채가 1조1천억원(10건), 주권관련사채가 100억원(1건), 자산유동화증권이 7128억원(67건)이다. 자금용도별로는 시설자금이 25억원, 운영자금(ABS포함)이 1조6782억원, 차환자금이 1418억원, 기타자금이 3억원이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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